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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연예돋보기] BTS, 2월21일 화려한 컴백! 떡밥 스케줄 공개

정규앨범 4집 ‘맵 오브 더 솔 ; 7’ 선주문량만 342만 장

▲방탄소년단(BTS) 컴백, 2월 스케줄 사진_이다슬 인턴기자.
▲방탄소년단(BTS) 컴백, 2월 스케줄 사진_이다슬 인턴기자.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2월 21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컴백 스케줄러와 트레일러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예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의 선 주문량이 일주일 만에 342만 장을 돌파하며 발매 전부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층 더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행보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전 세계 음악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GO'(에고) 컴백 트레일러 주인공은?

방탄소년단은 1월 10일 정규 4집 앨범의 컴백 트레일러 '인터루드 : 섀도우(Interlude : Shadow)'를 공개한 데 이어 17일 첫 번째 싱글 발매 및 아트 필름, 2월 3일 'EGO'(에고)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한다. 컴백 트레일러는 방탄소년단이 앨범 수록곡을 뮤직비디오 형식의 영상과 함께 선보이는 콘텐츠다.

전작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 발매 전 RM을 주인공으로 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을 당시 페르소나와 함께 'Shadow'(섀도우), 'Ego'(에고) 등의 문구가 칠판에 함께 적혀 있었다. 융이 '나'를 찾기 위해 필요하다고 제시한 키워드들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일 공개한 컴백 트레일러로 슈가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Shadow'(섀도우)를 공개한 가운데, 오는 2월 3일 공개되는 두 번째 컴백 트레일러 'Ego'(에고)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CONNECT, BTS' 뉴욕 전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7' 발매를 앞둔 방탄소년단(BTS)이 순수예술과의 컬래버레이션(협업)에 도전한다. 1월 14일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독일 베를린,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미국 뉴욕, 한국 서울 등 5개국에서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2월 4일부터 3월 27일까지 뉴욕에서는 브루클린 브리지 공원 피어3 구역에서 조각가 안토니 곰리의 '뉴욕 클리어링' 작품이 공개된다. 이 작품은 18km에 달하는 알루미늄 선으로 구성한 입체 조형물로, 관객이 작품 속으로 직접 걸어 들어갈 수 있게 만들었다.

이번 전시를 총괄 기획한 이대형 아트 디렉터는 "다양성에 대한 긍정, 중심이 아닌 주변부에 존재하는 작은 것들에 대한 소망 등 방탄소년단이 추구해 온 철학과 가치, 현대사회에 던지는 메시지를 현대미술 언어로 더욱 확장하기 위한 역사적인 '공동 전시기획'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CONNECT, BTS는 국적, 장르, 세대가 다른 세계적인 명성의 미술 작가들이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과 협업한, 글로벌 현대미술 전시 프로젝트로, 전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방탄소년단의 멤버들이 등장하는 특별한 도슨트를 경험할 수 있다. '커넥트, BTS'의 모든 전시는 무료로 공개된다.

▶BTS 콘셉트 포토·트랙리스트 공개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며, 이번 앨범에 실리는 트랙리스트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1월 17일 선공개곡 'Black Swan(블랙 스완)'을 미리 선보인 바 있다. 선공개된 '블랙 스완'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진입한 상태다.

'LOVE YOURSLEF(러브유어셀프)' 시리즈 종료 후 새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며 세상에 대한 관심과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했던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공감의 메시지를 전할지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21일 대망의 컴백 무대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 7)'은 21일 오후 6시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은 지난해 4월 '맵 오브 더 솔' 연작의 첫 앨범인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에 롤링스톤과 빌보드 등 외신과 영국 오피셜차트 SNS 계정에서도 신보 발매 소식을 보도하면서 세계적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현지시간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 라이브 방송에서 2월 컴백 등 다양한 활동들을 소개했다.

뷔는 "새로운 헤어와 새로운 메이크업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고, 진은 "월드, 와이드, 앨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민은 세 단어로 말해달라는 MC의 질문에 "디스 이즈 크레이지"(이 앨범은 미쳤다)라며 자신했다.

▶리드 싱글 뮤직비디오 공개

방탄소년단은 컴백 일주일 뒤인 2월 28일 타이틀곡(리드 싱글)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 등 대대적인 컴백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21세기 비틀즈라는 극찬까지 받으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소식에 이미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컴백으로 또 다른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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