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허명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3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포항은 변방이 아니라 경북 제일의 도시, 대한민국의 발전을 주도하고 견인할 수 있는 도시인데도 철강산업에만 안주한 결과 점차 쇠락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포항지진특별법을 국가배상 체계로 개정해 피해 주민들이 실질적인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국내 최초로 영일만 수중도시 건설, 포항~수서를 잇는 SRT 직통 노선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허 예비후보는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들어선 후 포항시, 영일군, 경북도를 거쳐 국무총리실, 청와대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후보로 경기 용인을에 출마해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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