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고 좁았던 경상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이 30여년 만에 기존 건물을 헐고 새롭게 단장된다.
31일 예천군에 따르면 군은 1990년 예천읍 남본리 소재에 첫 문을 연 예천도서관을 사업비 총 120억원을 들여 신축하기로 하고 예천교육지원청과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축 예천도서관은 기존 도서관과 주변 터를 포함한 1천200㎡ 부지에 지상 4층, 520석 규모로 지어진다. 내부에는 종합자료실과 어린이 자료실, 문화 강좌실, 동아리방 등 시설을 갖춘다.
예천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도서관은 내년 초 공사에 들어가 2023년 5월 문을 연다.
군은 경북도 내 도서관이 학생과 주민에게 가장 알맞은 독서문화 환경과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만큼 신축 예천도서관은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새 도서관이 군민 독서 생활화에 주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복합문화공간이자 예천 랜드마크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존 예천도서관은 연면적 1천294㎡, 지상 3층에 460석 규모로 지어져 1990년 2월 14일 개관했다. 도서는 일반도서 4만1천490권, 아동도서 2만1천799권, 참고도서 2천418권, 다문화도서 149권 등 총 6만5천856권이 배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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