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마라톤의 간판 최경선(28·제천시청)이 하프마라톤 한국기록을 갈아치우며 2020도쿄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최경선은 2일 일본 가가와 마루가메 피카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가가와 마루가메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1시간 08분 35초로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시간 10분 58초로 여자하프마라톤 한국 기록을 세운 지 1년 만에 2분 23초나 기록을 앞당겼다.
이미 도쿄올림픽 여자 마라톤 출전권을 손에 넣은 최경선은 "한국기록을 경신해 기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 올해 도쿄올림픽 여자 마라톤에서 메달권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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