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초학력 부진 현상에 대한 관심과 교육 방법

EBS1 '미래교육 플러스' 2월 4일 오후 11시 35분

EBS1
EBS1 '미래교육 플러스'

EBS1 TV '미래교육 플러스'가 4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된다.

교육 격차는 갈수록 벌어지고 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기초학력 미달 현상과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본다.

뉴질랜드의 티리모아나 초등학교에서는 리딩 리커버리(Reading Recovery)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읽기, 쓰기가 부족한 학생을 위해 읽기 전문교사가 개별화된 수업을 제공해주는 것을 말한다. 1대1 교육은 물론 1년간의 학습을 기록하여 체계적인 맞춤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티리모아나 초등학교 피터 카이저 교장은 모든 학생이 낙오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다.

현재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기초학력 부진 문제 해결을 위해 1대1 상담 학습을 진행한다. 그러나 교사의 개별 지도를 위한 학부모의 동의를 얻기 어려운 실정이다. 원인은 바로 낙인효과 때문이다. 학부모뿐 아니라 학생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처진다는 사실을 알리기 싫어한다. 이런 이유로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을 선택하는 학부모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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