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의 청년 전문가 인재영입이 매주 발표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공화당 공동대표인 조원진 의원(대구 달서병)은 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발표하는 영입인재 7호인 안현정 교수는 만 39세의 디자인학 박사로서, 현재 원광대에서 공간환경, 산업디자인 전공 강의 및 연구를 하고 있는 교수"라면서 "박근혜 정부가 문화 융성을 위해 많은 성과를 낸 만큼 안현정 교수가 대한민국을 새롭게 디자인해서 대한민국의 문화융성과 문화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조 대표는 "국민의 민심이 변하고 있다. 많은 인재가 우리공화당에 노크를 하고 있다. 우리공화당은 매주 수천명이 입당하는 민초의 정당이며 당원이 주인인 정당이다"면서 "21대 국회에서 우리공화당이 보수우파 정당개혁, 국회개혁, 정치개혁을 반드시 하겠다. 새로운 인물로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통합에 대해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보수대통합은 새로운 가치의 만남이 아니라 배신자와 용기없는 자들의 만남"이라면서 "하태경 의원은 황교안 당시 권한대행에게 '촛불에 타죽고 싶나?'라고 했던 사람으로 가치와 이념이 전혀 다르다"고 비판했다.
또한 정치개혁과 관련해서 "기득권 정당의 폐해 중에 폐해가 국고보조금이다. 국고보조금 때문에 기존 정당은 인적쇄신도 못하고 정당쇄신도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공화당은 정책개발을 제외한 국고보조금 70%를 삭감해서 국민께 돌려 드리고, 개혁의 주도권을 좌파로부터 우파로 가져오겠다"고 했다.
인재영입 7호 안현정 교수는 기자회견에서 "목적을 위해 거짓된 수단과 방법도 난무하는 사회가 되었다. 많은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의 근간과 질서가 무너져 내려가고 있는 현실에 심려가 크다"면서 "20대 국회가 거울이 되어 21대 국회는 우리공화당을 중심으로 정치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학석사, 건국대학교 대학원 디자인학 박사 출신으로 현재 원광대학교 부교수, 한국기초조형학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제2회 대한민국문화예술명인대전 문화예술부문 명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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