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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레이더] 박형수 예비후보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 1인 시위 돌입

박형수 영양·영덕·봉화·울진 국회의원 예비후보
‘공론화 조속한 진행 후 원전 건설 재개’ 주장

박형수 예비후보
박형수 예비후보

◆영양영덕봉화울진=박형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신한울원전 3·4호기 건설재개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일 신한울 3·4호기 건설예정지인 울진군 북면 주민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간담회에서 "최근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기후환경회의가 에너지별 발전비율 조정을 공론화에 부치기로 결정한 것은 신한울 3·4호기 재개에 매우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며 "상황변화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이와 관련된 논의나 대응이 없어 직접 나서게 됐다"고 했다.

또 "정부와 국민 간의 약속은 정권의 향배와 관련 없이 연속성을 가져야 한다"면서 "지역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고,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완충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신한울 3·4호기 건설만큼은 조속히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간담회 다음날인 3일부터 한울원자력본부 정문(울진군 북면)에서 공론화 과정의 조속한 진행과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결정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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