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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갈의 마을 미술작품 공모전' 127점 출품 27점 입상

샤갈의 마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
샤갈의 마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

대구미술협회가 주관하고 대영에코건설이 주최한 '샤갈의 마을' 미술작품 공모전에 모두 127점이 출품돼 27점의 입상자가 나왔다.

입상자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특선 11명, 입선 9명으로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조소 등 평면과 입체 부문을 망라해 다양한 창의력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선을 보였다.

샤갈은 '향수 화가'로 불린다. 샤갈의 유년 시절 고향에 대한 향수를 주제로 그가 추구한 환상적인 색채와 구성을 다시 한 번 조형화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서 상당수 응모 작품들은 샤갈의 이상을 통해 작가의 꿈과 이상을 표상화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이규 심사위원장(계명대 미술대학 학장)은 "샤갈의 마을 공모전은 20세기 유럽 화단의 진보적인 독창성을 선보이며 작품 활동을 한 샤갈의 작품세계를 주제로 진행됐다"면서 "특히 샤갈의 작품 속에 드러난 인간의 원초적 향수와 동경, 사랑과 같은 독창성을 작품 심사의 요지로 삼았다"고 말했다.

수상작 전시는 3월 31일까지 경산시 소재 '샤갈의 마을' 모델하우스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시 기간 중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실시해 호감 가는 작품을 별도로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수상작 전시는 3월 31일(화)까지 경산시 소재 '샤갈의 마을' 모델하우스에서 열리고 있으며 전시 기간 중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실시해 호감 가는 작품을 별도로 선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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