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김석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이 경주시 선거구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현역 국회의원은 지역구에 사무실이 있고 명함을 배포할 수 있어 예비후보와 비슷한 활동을 할 수 있지만, 각종 행사에서 현역 의원으로서 인사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예비후보 등록을 미루는 것이 관례였다.
그러나 김 의원은 중앙당 공천 작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주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4일 오후 경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당분간 대중 밀집 행사나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21대 총선은 경주 미래와 운명을 결정할 매우 중요한 선거로, 능력이 증명된 인물을 선택해야 경주가 지속 발전할 수 있다"며 "경주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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