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병훈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5일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선언문'을 통해 "'귀족 국회의원'의 때를 깨끗이 씻어 내고, 경주 시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시민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출마의 뜻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의 폭거로 인해 현재 우리나라는 모든 분야에서 총체적 위기에 빠져 있다"며 "대한민국을 다시 활기찬 나라로 만들기 위해선 이번 총선에서 한국당이 꼭 승리를 해야 한다. 한국당 승리를 위해 몸과 마음을 불사르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정한 행복도시 ▷시민중심 복지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첨단 산업도시 ▷미래지향 농업도시 ▷깨끗한 청렴도시 ▷역사유적과 시민의 삶이 조화로운 도시 ▷선진 교통도시 등을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을 지낸 재선 경북도의원 출신이다. 지난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 경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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