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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격리 교민 2번째 확진…주민들 "옮지 않게 잘 관리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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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대비 전세기 이송 28세 교민… 격리시설 1주일 머물다 이상 증세

충남 아산시 초사동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을 격려방문한 차량이 정문에서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남 아산시 초사동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을 격려방문한 차량이 정문에서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우한시로부터 전세기로 이송,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격리 중인 교민 가운데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2번째 확진자가 나와 주민들 사이 불안감이 새 나오고 있다.

7일 정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생활하던 중국 우한 교민 1명이 확진자로 판정,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옮겨졌다. 지난달 말부터 두 차례에 걸쳐 전세기로 옮긴 우한 교민 528명 가운데 지난 2일에 이어 두 번째 확진자다.

주민들은 "첫 확진자가 나올 때만 해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두 번재 확진자가 나오니 '우리까지 옮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든다"며 "확진자 외출을 자제하고 이들이 사용한 폐기물도 제대로 처리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는 "교민들이 1인실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어 전염 가능성은 크지 않다. 체류자를 좀더 신중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나온 교민 추가 확진자는 지난달 중순 중국 출장을 떠났다가 지난달 31일 1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해 격리시설에서 1주일 째 머물던 중 이상증세를 보였다.

지난 3일 민갑룡 경찰청장 일행을 태운 미니버스가 충남 아산시 사초동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을 격려방문했다. 연합뉴스
지난 3일 민갑룡 경찰청장 일행을 태운 미니버스가 충남 아산시 사초동 우한교민 임시생활시설인 경찰인재개발원을 격려방문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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