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갑=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여당과 정부는 지역 청년에게 물고기 주는 정책이 아닌 물고기를 잡는 능력을 길러주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지난 24년간 대구시 인구 순유출 30만명 가운데, 15만명이 20대 청년이었다.
그는 "일자리·주거·교육·부채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스스로 취업과 고용가능성을 바라보고 대구를 떠나는 청년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근본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되면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대구지역을 위해 지역 내 청년인재의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자 산하 공공기관 청년고용할당제, 대학생 기숙사,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보급 확대 등을 집권여당과 정부에게 요구해 관철하겠다"고 약속했다.
서 예비후보는 또 "동구에 '청년 미래원'을 설립해 꿈만 꾸는 청년이 아닌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 대구출신 봉준호 영화감독 같은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대구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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