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갑=김기수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가 11일 "문재인 정권의 폭정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지만 대구의 정치는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며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정치를 천박한 음모와 배신의 정치에서 미래를 꿈꾸는 희망의 정치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정권을 향해 투쟁할 수 있는 선명한 투쟁 경력을 가진 사람을 선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한국당 추천으로 가습기살균제피해와 세월호침몰 진상을 규명하는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사참위)에 임명됐지만 사참위 소속 공무원들의 반대로 활동하지 못했다.
그는 "대통령의 임명장을 사참위에 반납한 후 국민의 임명장을 받기 위해 선거에 출마했다"며 "4월 총선은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예비후보는 성서초, 성서중, 달성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현재 원자력국민연대 사무총장, 국사교과서연구소 사무총장, 바른사회시민회의 감사,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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