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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올해 소화기와 화재 감지기 등 2만5천여 개 보급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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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방시설 보급률 지난해 53.6%에서 58%로 높일 계획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소방관이 주택에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의 소방관이 주택에 화재 감지기를 설치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대구소방)는 주택 내 소방시설 설치율을 높이고자 올해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 등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대구소방이 지난해 12월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구의 단독·공독주택 42만5천여 가구 중 53.6%인 22만여 가구가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구소방은 올해 5억2천만원을 들여 주택용 소방시설 2만5천 개를 보급, 소방시설 설치율을 58%까지 높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소방서와 거리가 멀거나 주택이 밀집한 지역, 홀몸 노인과 다문화 가구 등 화재로부터 취약한 지역과 계층이다.

주택용 소방시설로는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가 있다. 화재 감지기는 내장된 건전지로 작동하며 연기가 발생하면 경보음과 음성 메시지가 나와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소화기는 화재 초기에 진화할 수 있는 장비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한편 기기 보급을 위한 정책을 강화할 것"이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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