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오는 10월 제101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외식문화 발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미시는 2018년부터 '구미맛집'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구미를 대표할 수 있는 100대 맛집을 선정해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금오산 채미 한방백숙'을 금오산 일대에 특화 단지로 조성해 경북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만들 예정이다.
또 전국체전이 열리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150여 업체가 참가하는 '2020년 경북 식품박람회'를 열어 경북지역 향토음식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와 더불어 다중이용시설(역사, 고속도로 휴게소 등)과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대할 방침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100대 맛집을 통해 외식문화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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