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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中 부품 대체 수입, 통관 빨리 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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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12일 노석환 관세청장 초청 간담회서 요구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에서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건물에서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중소기업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사태로 발 묶인 중국산 부품의 대체품을 수입할 때 신속한 통관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노석환 관세청장을 초청한 가운데 중소기업인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중국 공장이 조업을 멈추면서 부품 수급이 어려워졌다. 중소기업이 대체품을 발굴, 수입한다면 빠른 통관을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 관세청장은 중국 현지의 통관 및 물류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는 한편, 전국 세관에 '신종코로나 통관 애로 해소 지원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답했다.

노 청장은 "현재 중소기업 경영활동이 위축되지 않게끔 24시간 통관체제를 가동 중이다. 납기 연장과 관세 조사 유예 등 세정지원도 강화하고 있다"며 "관세행정을 잘 알아야 혜택을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 기업인이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소기업들은 자유무역협정(FTA)·통관·심사 등 19개 관세행정 현안 과제를 내놓기도 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보세공장 이용 요건 완화 ▷중국산 수입 김치 저가신고 방지 ▷도자기 타일 등 원산지 위반 단속 강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관 파견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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