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지난 13일 후원회장인 김사열 경북대 생명공학부 교수와 처음으로 만났다.
이 전 총리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종로 모처에서 김 교수와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갖고 생명과학·생명공학 분야의 발전 방향, 한국 바이오산업,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언론의 보도방향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고 14일 밝혔다.
이 전 총리는 김 교수가 후원회장직을 수락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며 "이번 총선이 우리 사회 통합과 평화의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되고, 미래를 위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후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교수는 "이 전 총리의 실용 진보 노선을 통한 종로와 대한민국의 합리적 변화·발전에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이 전 총리 측은 전했다.
한편, 지역 정치권에선 여권 대표 잠룡인 이 전 총리가 김 교수를 후원회장으로 위촉한 배경에 대해 영남에 비해 인구 수가 적은 호남 출신인 점이 약점으로 꼽히는 만큼 영남권 인사를 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전 총리와 김 교수는 개인적인 인연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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