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확진자가 다녀간 대구교회 외에도 전국 교회의 문을 당분간 닫기로 했다.
신천지는 18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현재 신천지 대구교회는 18일 오전 교회를 폐쇄하고 역학조사와 방역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성도들과 지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12지파 전국 모든 교회에서는 당분간 예배 및 모임을 진행하지 않고 온라인 및 가정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31번 확진자는 지난 9월과 16일 두 차례 신천지대구교회를 방문했었다. 대구시가 방문한 교회를 '대구 남구의 대구교회'라고 밝히면서 정확한 교회에 대한 혼동을 빚기도 했다. 이후 '남구 대명로 81에 위치한 교회(신천지예수교회다대오지성전)'라고 정정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