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구 칠성점이 21일 임시 휴점을 결정했다.
이마트 측은 지난 19일 이 점포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이력을 확인, 점포에 있던 손님들을 퇴장시키고서 임시 휴점한다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후 3시 즉시 안내방송을 하고서 폐장했다. 손님과 직원들 건강을 위해 최대한 충분히 방역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이마트 트레이더스 대구비산점도 임시 휴점했다. 이곳은 지난 15일 김포시 확진자인 이마트 킨텍스점 직원이 대구 퀸벨호텔을 방문한 뒤 다녀간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날 방역에 나섰다.
한편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도 오는 28일까지 휴장한다. 이월드는 21일 오후 3시 폐장한 뒤 오는 28일까지 휴식기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대구경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입장객이 대폭 줄어든 데다,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막으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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