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경북 안동시 풍천면 소재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경북농협) 40대 남성 직원 1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1차 이동경로 조사가 완료됐다.
24일 예천군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지난 21일 오후 6~7시 사이 안동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 판정을 받은 24일까지 신도시 자택에서 자가격리한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이 직원은 지난 16일 저녁 주소지인 대구에서 돌아와 17일부터 21일까지 주중에 거주하는 호명면 소재 신도시 자택에서 지내며 경북농협에 출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17~21일까지 5일간 오전 8시30분 근무지인 경북농협으로 출근했고 모든 점심은 구내식당을 이용했으며 오후 6시30분 퇴근한 후에는 신도시 거주지에서 외부출입을 일절 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휴대폰 위치와 카드사용내역 등을 활용해 해당 직원의 자세한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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