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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1주일 개학 연기에 따른 돌봄 등 대책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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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639곳 3월 2일부터 9일까지 개학 연기
희망자 한해 돌봄교실 운영, 현장체험학습 4월 이후로 연기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24일 경북교육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1주일 개학 연기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24일 경북교육청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1주일 개학 연기에 대한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전국 학교가 3월 개학을 1주일 연기(휴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이 돌봄 교실과 도서관 휴관 등 대책을 발표했다.

경북지역 휴업 대상은 유치원 707개소와 학교 932교(초등 473교, 중등 259교, 고둥 185교, 특수 8교, 기타 7교) 등 총 1천639곳으로 3월 2일부터 9일까지 1주일 개학이 연기된다.

경북교육청은 휴업 중에도 맞벌이 가정에 불편함이 없도록 희망자에 한해 돌봄 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돌봄 공간은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만 소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며, 지자체와 연계한 '긴급아이돌봄서비스'도 안내할 계획이다.

경북지역 27개 도서관 전체도 휴관조치했다. 학교 기숙사는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입사 여부를 결정하고 입사 이후에는 철저한 방역과 매일 2회 이상 발열 체크와 건강 상태를 점검한다.

각종 수학여행과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은 4월 이후로 연기하도록 지시했다. 운동부 학생들도 대회출전과 훈련을 중지하고 훈련장에 대한 외부인 출입도 통제한다.

학교 휴업에도 교직원은 정상 출근해 개학 준비와 방역, 학생 가정학습 관리 등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교직원들은 개학 연기로 인한 학습 공백을 해결하고자 EBS방송이나 '내친구 교육넷'의 경북e학습터, 한국교육개발원과 연계한 온라인 수업 등 가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도 안내한다.

또 특별교부금과 예비비 등 35억원을 투입해 각급 학교에 방역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고 보건교사가 없는 286개 학교에 간호사 인력을 채용토록 권고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북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속출하면서 감염에 취약한 아이들이 더 걱정이다. 의심 환자와 접촉했거나 기침'발열 등 호흡기 감염 증상이 있으면 바로 학교로 통보해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경북교육청도 교육부와 보건당국, 경북도청과 긴밀히 협조해 교육가족과 아이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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