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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 "마스크 생산 10장 중 1장만 수출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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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서 '마스크 긴급 수급조정 조치안' 통과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는 25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국내 마스크 품귀와 가격 인상 등 현상이 심각하자 한동안 마스크의 수출량을 전체 생산량의 10%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마스크 긴급 수급조정 추가 조치안'을 의결했다.

긴급 조치안에는 마스크 생산량의 절반을 공적 유통망을 통해 취약계층 등 실수요자에게 직접 공급하며, 의료진에게도 마스크 공급 차질이 없도록 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식약처는 곧 고시를 개정해 이번 마스크 공급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인 유학생을 격리조치 하는 대학에 관련 비용 41억원을 지원하는 내용의 예비비 지출안도 함께 의결됐다.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올리면서 도입한 범정부 방역 대책,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안건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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