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에서 26일 울산 울주에서 코로나19로 확진된 여중생 A 양에 이어 3명이 추가 확진자로 확인됐다.
이날 늦게 확인된 이들은 31번 확진자와 같은 신천지 대구교회 참석자로 2명은 16일, 1명은 22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성주군은 추가 확진자 B(63·성주읍) 씨, C( 26·성주읍) 씨, D(22·용암면) 씨를 임시시설에 격리 조치하고 이들의 거주지 및 주변에 대해 대대적 방역을 실시했다.
이중 C 씨는 성주군청 공무원 자녀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주군은 27일 성주군청 청사 전체를 소독하고 C 씨 부모가 근무한 사무실은 2일간 폐쇄했다. 또 추가 확진자들의 동선 파악 등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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