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경북도당이 27일 '코로나19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특별위원회(대책특위)'를 구성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도민 피해 구제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대책특위에는 김부겸 대구경북 권역별 선대본부장(대구 수성갑), 홍의락 국회의원(대구 북을), 김현권 의원(비례),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 허대만 경북도당위원장(포항남울릉 예비후보) 등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했다.
대책특위는 최근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1/4분기 부가세 납부 유예 ▷임대료 한시적 인하 또는 면제 ▷이자 한시적 면제 ▷인건비 지원 ▷전기 수도 등 공공요금 감면 등의 대책 도입 등을 요구했다.
또 ▷지역의 신천지 시설 선제적 폐쇄와 다중이용시설 선제적 방역 실시 ▷선별진료소 확대 ▷이동검진 전면 실시 ▷의료 인력과 병상 및 치료 시설 확보 ▷방역과 민생경제 지원을 위한 조속한 추경 편성 등을 요청했다.
한편 민주당 전남도당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구시민을 위해 당비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대구시당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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