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명호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대구지하철 안동연장'이라는 제3호 공약을 발표했다. 신공항 개항에 맞춰 대구지하철을 안동까지 연장시켜, 지역의 문화관광산업발전을 견인할 신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내용이다.
김 예비후보는 "의성 비안과 군위 소보에 이전될 신공항이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이므로 대구지하철도 신공항까지 연장될 것"이라며 "경북·대구 경제통합논리에 따라 경북도청 소재지인 안동까지 연장하는 것은 지극히 온당하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경북도와 대구시는 신공항을 잇는 철도망구축계획을 국토교통부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년~2030년)대상사업으로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한 상태"라 했다.
김 예비후보는 "대구지하철 신공항-안동이 연장되면 도청소재지로서 신공항과 관련된 기업유치뿐만 아니라 군부대근무자, 민항종사자를 위한 숙박, 교육, 생활 등의 인프라 시설을 구축할 수 있는 배후지개발 등을 통해 지역이 공항경제권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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