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의 한 유치원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군은 "왜관읍에 있는 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A(53) 씨가 28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교사는 구미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들은 이미 지난 24일 구미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편도 석적읍의 한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지만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A 교사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소속 유치원에서 돌봄교사로 근무했다. 이 기간 접촉한 유치원생은 12명, 접촉 교직원은 36명(칠곡군 거주 4명)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 유치원 교사는 신천지교회 신도는 아니며, 방학기간이지만 돌봄교실에 나오는 유치원생 및 교사들과 접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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