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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국내 17번째 사망…코로나19 확진 77세 남성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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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경북대병원 "당뇨·파킨슨병 앓아…23일 입원·25일 확진판정"

25일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9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응급실이 폐쇄돼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5일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9번째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응급실이 폐쇄돼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7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대구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29일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이날 오전 7시 20분 경 77세 남성 A씨가 숨졌다.

칠곡경북대병원에 따르면 그는 지난 23일 입원해 25일 새벽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관계자는 "A씨는 평소 당뇨와 파킨슨병을 앓았다"며 "처음 병원에 도착했을 때부터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보건당국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이날까지 대구경북에서만 16명이 숨졌다. 대구에선 이날 A씨까지 포함해 8명이, 경북에선 지난 25일까지 8명이 각각 숨졌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관련 국내 사망자는 17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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