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 추가돼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
1일 상주보건소에 따르면 상주에서 출퇴근하는 문경 A중학교 교사 B(55 여)씨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에 사는 B씨 조카도 전날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보건당국은 조카가 지난달 15일 상주로 와 B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B씨는 지난달 20일 오전 기침과 두통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단순 감기라 판단하고 오후 새 부임지인 문경A중학교에 인사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문경 점촌농협 하나로마트 등 문경시내를 거쳐 상주의 한 마트도 들렀다.
기침증상 때문에 상주 사벌보건지소를 방문 한뒤 3일간 자택에 거주했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24일 상주의 이비인후과를 찾아 처방을 받은 뒤 다시 3일간 자택에 거주했다.
코로나19 검사는 28일 의뢰했다. 상주시와 문경시 두 보건소는 B씨의 동선을 토대로 밀접 접촉자 파악 등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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