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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경찰서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12시 민원실 전산업무 담당자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달성경찰서는 A씨와 밀접접촉한 같은 부서 경찰관 15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또 민원실은 폐쇄 조치 후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달성경찰서는 보건당국과 함께 감염 경로에 관한 역학 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달성경찰서 관계자는 "A씨는 민원실 전산업무 담당자로 민원인 직접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안다"며 "하지만 민원인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난달 21~26일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안심하시라는 내용을 전달했고 민원실 앞에 발열체크 등 예방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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