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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활치료센터 지정 총력전…신천지 신도 전수조사에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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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방역의 날 시행하고, 의료진 휴식공간 마련도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상북도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무증상·경증 환자가 머물 생활치료센터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확진자가 발생하면 의료진으로 구성된 '경북환자관리반'에서 중증도를 분류해 중증도 이상 환자는 음압격리병실 또는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경증 환자는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23개 시·군에 약 32개 생활치료센터(917실)를 지정해 늦어도 내일 중으로는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2일 오전 0시 기준 경북 내 확진환자는 586명이며 이 가운데 423명이 청도 대남병원, 포항·안동·김천의료원 등에 입원해 있다. 154명은 자가격리 상태로 대기 중이다.

경북도는 포항·안동·김천의료원에는 운영비 45억원을 투입해 이동식 음압장비, 보호복, 진단장비 등을 확보키로 했다. 피로가 누적되고 있는 현장 의료진·종사자를 위해 숙소 제공 등 근무환경도 대폭 개선한다.

안동의료원과 포항의료원 몫으로는 각각 60실, 80실을 확보했고 김천의료원은 자체 편의시설 설치에 나서기로 했다. 또 동국대 경주병원, 상주·영주 적십자병원 등에는 영양식 간이식사, 홍삼, 기능성 언더웨어, 안마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지역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도내 신도 6천549명 가운데 5천160명(87.9%)에 대한 조사가 완료됐고, 1천612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했다.

이 가운데 2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1천132명은 음성, 25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337명에 대해선 경북경찰청과 협조해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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