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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가 기부를…'착한 건물주' 등장하자 착한 세입자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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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감면 받자 구청에 소독용품 기부한 대구 동구 초당방추어탕 김인태 대표

안심3·4동 초당방추어탕 김인태 대표(왼쪽 세번째) 가족들이 소독용품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안심3·4동 초당방추어탕 김인태 대표(왼쪽 세번째) 가족들이 소독용품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들에게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착한 건물주' 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임대료를 감면 받은 임차인이 다시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는 '기부 릴레이'도 등장했다.

최근 건물주에게서 임대료를 감면 받은 대구 동구 안심 3·4동 초당방추어탕 김인태 대표는 2일 소독용품 63개(50만원 상당)를 동구청에 전달했다.

김 대표는 "임대료를 감면해 준다는 소식에 얼마나 고마웠는지 모른다. 작은 힘이라도 보태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싶다"고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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