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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간 사고의 전말과 여진이의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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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3월 4일 오후 10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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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실화탐사대'

MBC TV '실화탐사대'가 4일 오후 10시 5분에 방송된다.

한 가족의 행복을 송두리째 앗아간 스쿨존 사거리 사고의 전말이 밝혀진다. 지난 1월, 일어난 차량 사고로 도로로 튕겨져 나간 16살 은영이는 심각한 뇌 손상으로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한다. 그런데 이상한 점은 사고 직후 현장에 나타난 경찰이 마치 예견이라도 한 듯 운전자를 체포했다. 하지만 가해자는 곧바로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풀려났다.

한편, 신경섬유종증을 앓고 있는 여진이는 섬유종이 자라면 그때마다 수술로 절제하는 것이 유일한 치료 방법이다. 남들과 다른 외모 때문에 아이는 얼굴의 상처만큼 마음의 상처도 많았다. 섬유종이 눈 부위를 압박하는 데다 녹내장으로 인해 시신경이 크게 손상되어 시력마저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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