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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트 이만희 행방 추적 "하필 방송 당일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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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경기도 가평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총회장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의 중심이 된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씨를 추적한다. '슈퍼전파자 된 신천지'라는 제목의 꼭지이다.

지난 2월 18일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교인으로 밝혀졌고, 이 확진자 발생 즈음을 계기로 현재까지 대규모 확진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원인으로 신천지의 집단 예배가 지목됐는데, 이에 신천지의 총책임자이기도 한 이만희 씨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앞서 보건당국의 방역을 위해 신분을 밝히는 일이 필요함에도 일부 신천지 교인들은 자신이 교인임을 감추고 또 확진 판정을 받고서야 교인임을 실토하는 등의 문제가 잇따랐다. 신천지 교인 일부가 정부 방역에 제대로 협조하지 않는 상황이 지금도 잇따르고 있다.

이에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신천지를 지휘하는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전국 12개 지파장들의 강력하고 구체적인 지시가 있어야 신천지 교인들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태 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만희 총회장은 종적을 감추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만희 씨의 행방을 추적한 결과를 이날 공개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프로그램 방송에 5시간여 앞선 이날 오후 3시 이만희 씨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버렸다. 경기도 가평군 '평화의 궁전'(신천지 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한 것. 이에 스트레이트의 추적은 다소 김이 빠진 모습이다.

그러나 스트레이트는 이만희 씨의 행방을 밝히는 것 외에도 신천지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처음 퍼진 중국 우한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밝힐 예정이고, 이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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