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맛칼럼니스트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의 '박근혜 시계'를 "가짜라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황 씨는 3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박근혜가 이만희만을 위해 금장 시계를 제작해 선물했을 수 있다"면서 진박(진짜 친박근혜) 정치인에게 "여러분의 박근혜 시계는 은장이고, 금장은 이만희가 찬 시계다. 이만희보다 못한 대접을 받은 것은 아닌지 박근혜에게 직접 물어보셔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윤석열(검찰총장)은 겨우 (동양대) 대학총장 표창장 직인의 가짜 여부를 수십 차례 압수수색했다. '무려' 대통령 사인과 휘장이다. 가짜 전문가 윤석열을 당장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신천지 측은 "해당 시계는 박 전 대통령에게 직접 받은 것이 아니라, 6~7년 전 정치 활동을 했던 성도가 선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황 씨는 친여권 비례 연합 정당을 창당하려는 정치개혁연합(가칭)에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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