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망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자가격리(입원대기) 중 사망 사례가 대구에서 또 발생한 것.
국내 32번째 사망자이며, 대구에서는 22번째 사망자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사망자는 대구시 수성구 거주 78세 남성이다. 2일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다음 날인 3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3일 오후 3시 54분쯤 자택에서 쓰러졌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다. 이에 119구급대가 이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하며 대구 동구 파티마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 남성은 오후 5시 6분쯤 숨졌다.
사망자는 고혈압, 고지혈증, 전립선비대증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2006년 심근경색으로 스텐트 시술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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