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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삼성 감독 "우여곡절 많았지만 연습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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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간 스프링캠프 소감 밝혀…주장 박해민 "하나로 뭉쳐 시즌 준비할 것"

삼성라이온즈는 39일간의 일본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일정을 마치고 8일 귀국했다.

코로나19사태로 예기치 못한 상황들에 봉착하는 등 우역곡절이 많은 스프링캠프였지만 허삼영 감독은 "충분한 연습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라고 평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일본의 한국인 입국 규제 강화 조치 영향으로 일정을 바꿔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일본의 한국인 입국 규제 강화 조치 영향으로 일정을 바꿔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삼영 감독은 인천공항에 도착해 "비행기 편을 잘 구해 귀국해서 다행이다. 이번 캠프 키워드는 기본기, 팀 전술, 팀 워크였다. 팀 워크, 전술훈련은 충분히 연습을 했고, 기본기 훈련도 생각 이상으로 준비가 잘 됐다"며 "우선 자발적인 훈련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선수들의 역량에서도 발전이 있었던 점이 성과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 추후 일정도 구단과 협의해서 잘 세워보겠다. 선수들에게도 외부와의 접촉을 자제하고, 되도록 식사도 야구장에서 해결하도록 지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미국으로 떠난 3명의 외인선수들에 대해서 허 감독은 "선수들과의 신뢰감이 있다. 신뢰감 속에서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준비를 잘 해줄 것으로 믿는다. 개막 2주 전에 팀에 합류하면, 이후 개막에 맞춰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일본의 한국인 입국 규제 강화 조치 영향으로 일정을 바꿔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박해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일본의 한국인 입국 규제 강화 조치 영향으로 일정을 바꿔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함께 귀국한 삼성 주장 박해민은 "3월엔 코로나 관련해서 심적으로 지치긴 했지만 훈련 분위기도 좋았고, 선수들이 잘 따라줘서 고마웠다"며 "우리 연고지인 대구에 피해가 커서 모두들 걱정이 많았다. 선수들끼리 좀 더 조심하자는 얘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가 심각한 상황이니 선수단 전체가 주의하는 게 우선이다. 상황이 잠잠해지면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고 하나로 뭉쳐서 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고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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