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마마 출신 가수 이영현과 남편 A씨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9일 한 매체는 가수 이영현과 이영현의 남편이자 매니저인 A씨가 지난해 B씨에게 2억3천여만 원을 빌리고 변제하지 않아 최근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영현 부부는 지난해 가수 K씨의 공연 출연료 지급을 위해 B씨에게 약 2억3000만 원을 빌렸다가 변제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은 공연이 정산되면 돈을 갚겠다고 했으나, 공연정산 완료일까지 돈을 갚지 않았으며, 이후 전세금을 담보로 제공하겠다는 차용증까지 작성하며 기한을 미뤘다. 하지만 해당 기한만저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영현 측은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영현은 2003년 빅마마로 데뷔, '체념'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실력파 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09년 솔로로 전향했으며, 2018년 전 소속사인 CI ENT를 나와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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