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에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힘 보태는 기부행렬 잇달아

이재섭 조일알미늄 명예회장 1억원 등 성금과 물품 기탁 이어져

경산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 달라는 성금이나 각종 물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 달라는 성금이나 각종 물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경산시 제공

경산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태려는 시민, 단체, 기업들의 성금과 물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재섭 조일알미늄 명예회장 1억원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산청도지사 200만원, 경북지방경찰청 제1기동대 100만원, ㈜윈코 100만원, 부림새마을금고 200만원, 와촌면 익명 기부자 10만원, 경모회 100만원, ㈜금산인터내셔널 1천만원, 이기동 경산시의원 100만원, ㈜계림건축사사무소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물품을 구매해 방역 현장에 지원하고 있다.

또 롯데렌탈에서 가그린 540개, 햇반 1천500개, 컵라면 1천500개, 사이다 1천600개, 동안동농협에서 컵과일 500개, 푸드팩토리 컵과일 500개, 신동빈 마스크 1천개, 청솔애니텍에서 방역장갑 5천개, 손소독제 30개, 초록원 생강차 672병, 이제이씨코리아 손소독제 2천48개, 태영건업 면마스크 1천400개, 애터미(주) 생수 500ml 4만병, 주스 6천680병, 오베론 베이커리(대백마트 옥산점 내)에서 7일부터 매일 빵 50개, 구세군 경산지부 생필품 키트 100개, 시지스퀘어 내 식당 도시락 50개, 실트론 마스크 4천00개, 손 세정제 700개, (사)아드라코리아 쌀 10kg 300포, 라면 300박스, 두유 300박스 등 물품을 보내왔다.

기탁받은 물품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힘쓰는 선별진료소(중앙병원, 세명병원, 보건소)와 생활치료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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