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한 '2020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공모에서 '자치부문 우수상'을 12일 수상했다.
올해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상이다.
구미시는 기후변화교육센터(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 건립·운영, 찾아가는 녹색생활실천 교육, 기후변화 대응 시민 홍보 캠페인 실시, 자전거 타는 문화 확산을 위한 주부자전거 교실 운영,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확대 등의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기후변화 교육센터를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교육의 활성화 및 캠페인 전개로 시민들의 저탄소생활 실천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사회 전환에 앞장서고, 범지구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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