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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6명 나와…총 530명

노인요양시설 2곳에서 3명 추가 확진

경북 경산의 한 요양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출입문을 통제하고 건물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신중언 기자
경북 경산의 한 요양원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출입문을 통제하고 건물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신중언 기자

경산에서는 코로나19 코호트격리 중인 노인요양시설 2곳에서 3명 등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17일 0시 기준 누적확진자가 530명으로 늘어났다.

16일 서린요양원에서는 82세와 81세 입소자 2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 시설에서는 지난달 27일 한 요양보호사가 첫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총 24명(입소자 17,종사자 7)으로 늘어났다.

이 시설은 지난달 27일 첫 확진자 발생이후 시설 전체를 코호트 격리 중인데, 지난 1~2차 검사시 음성 판정을 받은 입소자들이 3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또 참좋은재가센터에서도 92세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7명(입소자 4,주간보호이용자 10,종사자3)으로 늘었다. 이 시설도 지난 3일 주간보호이용자 2명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시설 전체를 코호트 격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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