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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학교비정규직연대 "정상 출근하게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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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 막막"…대책 촉구

경북교육청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방학 중 비근무자들이 줄어든 근무일수로 인한 임금 감소로 생계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독자 제공
경북교육청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방학 중 비근무자들이 줄어든 근무일수로 인한 임금 감소로 생계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집회를 하고 있다. 독자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각급 학교 개학이 4월로 연기된 가운데 교육공무직원 가운데 '방학 중 비근무자'들이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개학 연기와 무관하게 19일부터 출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입장이다.

교육공무직원은 교육·급식·행정업무 등을 담당하는데 근로 형태에 따라 상시근로자와 방학 중 비근무자로 구분된다. 경북에는 전체 교육공무직 9천541명 중 54%에 달하는 5천186명이 방학 중 비근무자이다.

17일 경북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경북교육청 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업일수가 줄어든 만큼 일을 하지 못해 임금을 받지 못하는 방학 중 비근무자에 대한 출근일수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개학을 더 연기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은 더욱 커지게 됐다"며 "바이러스가 정규직·비정규직 노동자를 구분하지 않듯 교육청 대책도 이를 차별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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