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예천=이삼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4일 도청 신도시 지역 내 공공의료원 건립 및 국립안동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에 관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 공약을 이행해 '지역 종합 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현재 국립 안동대에는 간호학과가 설치되어 의료인을 양성하고 있다. 여기에 의과대학을 더해, 안동대를 자타공인 명문국립대로 도약하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전문 교육을 받은 우수 인력들이 도청 신도시에 건립될 공공의료원에서 인턴 및 레지던트까지 모두 마칠 수 있도록 하여 지역의 의료수준을 높이겠다"고 했다.
이어 "공공의료원은 경찰병원 또는 서울대병원의 분원을 유치해 건립할 계획이다. 경찰병원의 경우 서울 단 한 곳에만 설치돼 있으며, 지방으로 분원을 건립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도청 신도시에는 경북경찰청이 이미 자리 잡고 있어 지방 유치에 대한 명분이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지역민의 열망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경북의 수도'라는 시대적 과업을 완성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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