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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안동농협, 코로나19속에서도 말레이시아 등에 사과 수출

동안동농협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로 사과 수출을 이어가는 등 수출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동안동농협 제공
동안동농협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말레이시아로 사과 수출을 이어가는 등 수출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동안동농협 제공

경북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이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만생종 안동사과 해외수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2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안동사과 대만 수출 첫 상차식을 시작으로 올해 2월말까지 79t을 대만과 말레이시아에 수출했다. 또 3월 코로나19 확산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 23일 말레이시아로 14t을 수출했다.

동안동농협은 안동시와 연계해 2016년부터 해마다 안동사과의 우수성과 인지도를 높이고자 해외 홍보활동과 수출을 해왔다. 앞으로도 수출시장 다변화와 물량 확대를 위하여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배용규 동안동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해외 수출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속적인 해외 판촉 및 홍보활동을 통해 수출물량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사과 생산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어려운 농업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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