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자원봉사센터(소장 서금희)는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경산시와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를 받아 경북형 면 마스크(필터교체형) 제작에 나섰다.
이 봉사활동은 경산시여성회관 홈패션·양재 강사 및 회원,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 회원 등 40여명의 재능기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재봉틀이 있는 자원봉사자는 전원 재택 작업을 하고 있다.
경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5천개의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를 제작해 공공기관 및 필요한 곳에 배부하고, 호응도와 코로나19 사태 추이를 보면서 추가 제작에 나서기로 했다.
경산갓바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영민)는 경산시 보건소 직원들에게 참외 14상자(100만원 상당)를, 홈플러스 경산점은 손소독제 700개(600만원 상당)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선별진료소, 생활치료센터 등 현장에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경산지역 의료진을 위해 물회 도시락을,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특산품인 황남빵을 경산시에 보내 왔다.
2018년부터 경산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박세빈, 한국떡류식품가공품협회 경산시지부(지부장 박정대),경산축산농협부녀회(회장 강옥숙)에서도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떡을 경산시에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최석기)와 경산 농가주부모임 경산시연합회(회장 최두선)도 두유와 약밥을,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에서도 컵 떡국을 경산시에 보내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사회적기업인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은 국제구호개발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를 통해 경산시 요양원, 장애인 공동주거시설 등 38곳과 김천시 요양원 1곳에 4천100만원 상당의 가정간편식(HMR)을 전달했다.
이 회사는 전국 500여 개 노인요양시설에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중견 시니어식품 기업으로, 이번에 전달한 간편식은 조리원이 없더라도 소수의 인원이 빠른 시간 안에 소분해서 어른신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는 음식이다.
국제로타리3700지구(총재 조만현)은 라면 100상자와 손 소독제 24개짜리 14상자를, 경산로타리클럽(회장 이무열)은 코로나19 극복 지원금 270만원을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 호남향우회(회장 임종성)는 구호물품 100상자와 라면 50상자를 경산시에 기탁했다.
경산시건축사회(회장 박종화)는 성금 100만원과 건강떡 1천개(100만원 상당)를 경산시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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