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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연극제 '연기', 6월 26~28일 대명공연거리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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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연극제와 동시 개최도 검토!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이달 말 열릴 예정이었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이달 말 열릴 예정이었던 '제37회 대구연극제'가 오는 6월 26~28일로 연기되었다. 사진은 대한민국연극제 대구대표로 참가했던 극단 온누리의 '외출'. 대구연극협회 제공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이달 말 열릴 예정이었던 '제37회 대구연극제'가 오는 6월 26~28일로 연기되었다.

대구연극협회(회장 이홍기)는 최근 제37회 대구연극제 참가극단 대표자 회의를 열고, 올해 대구연극제 개최 시기를 6월 말로 늦추기로 했다.

이홍기 대구연극협회장은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인해 올해 6월 세종시에서 열릴 계획이었던 대한민국연극제 역시 8월 29일로 연기되었다"면서 "만약에 6월 말에도 코로나19의 확산이 멈추지 않아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구연극제 개최가 힘들어질 경우에는 무관객 경연 등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해 대구연극제 무대에는 ▷극단 이송희레퍼터리의 '환타스틱 패밀리'(6월 26일, 장소 미정) ▷극단 처용의 '떠돌이 소'(6월 27일, 우전소극장) ▷극단 한울림의 '맛있는 새, 닭'(6월 28일, 한울림소극장)이 오른다.

대구연극제의 시상식은 6월 28일 오후 8시 30분 한울림소극장에서 열리며, 대상을 수상한 팀은 오는 8월 세종시에서 개최될 대한민국연극제에 대구대표로 참가한다.

한편 대구연극협회가 매년 5월 말~6월에 개최해 오던 대구청소년연극제는 개학 연기 등의 영향으로 인해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6월 말로 연기된 대구연극제와 함께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청소년연극제는 고교 연극 동아리들이 참가하는 경연 대회로, 단체상 대상을 수상한 학교는 전국청소년연극제 대구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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