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1일 총 1천267만4천장의 마스크를 공적 판매처를 통해 공급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날 공급한 공적마스크는 총 1천267만4천장으로 전국 약국에 879만6천장, 농협하나로마트(서울·경기 제외)에 14만장,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14만장이 공급됐다.
특별공급으로는 선거기간개시일을 하루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98만8천장이 공급됐다. 의료기관 154만9천장, 대구·경북 등 특별재난지역에 68만2천장 등을 나눠줬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각각 30만장, 8만4천장이 지급됐다.
정부가 마련한 '마스크 5부제'에 따라 '수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3과 8인 사람이 1인당 2장씩 구매 가능하다.
어린이(2010년 포함 이후 출생), 노인(1940년 포함 이전 출생),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등은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이 대리인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다만 대리 구매할 경우에는 공인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주민등록번호 모두 기재), 장기요양인정서 등을 제시해야 한다.
다만, 모든 공적 판매처에서 중복구매 확인이 이뤄지기에 이번 주 약국·우체국·하나로마트 어느 한 곳에서 사면 재구매는 불가능하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