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박승호 무소속 후보는 1일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여건, 그리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청년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포항으로 만들겠다"면서 '청춘도시 포항'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며 청년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청년들이 곧 포항의 미래"라며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창업지원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기술 등 미래성장동력을 견인할 청년 창업가 육성 및 지원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청년들이 창업 실패로 인해 부담해야 할 책임을 국가와 지방이 함께 나눠 청년 재도전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 등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재도전의 여건 속에서 청년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다시 도전할 수 있어야 포항의 미래,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청년 50여 명으로 구성된 '박승호 총선승리 청춘선대위' 출범식을 가진데 이어 2일 오후 2시 포항문화예술화관 앞 광장에서 지지자와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출정식을 갖는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