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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유산' 우리공화당·친박신당 TK 신인 면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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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통 경쟁' 우리공화당 대구경북서 6명 출정
친박신당 유일 후보 수성갑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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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친박근혜) 적통(嫡統) 경쟁을 벌이는 두 정당, 우리공화당과 친박신당이 4·15 총선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 대구경북(TK)에 각 6명, 1명의 지역구 후보자를 냈다. 지지층이 겹치는 두 정당이 한 선거구에서 경쟁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2일 오후 우리공화당은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대구 출정식'을 갖고 문재인 정권 심판과 보수 대통합을 강조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당 대표를 맡은 달서병 조원진 후보를 비롯한 달서갑 이성우, 달서을 김동렬, 북갑 김정준 후보 등이 참석했다.

(왼쪽부터) 곽성문, 김경희, 김동렬, 김정준, 박인우, 이성우
(왼쪽부터) 곽성문, 김경희, 김동렬, 김정준, 박인우, 이성우

우리공화당에 따르면 38세의 청년인 이성우 후보는 인재영입 6호로, 탈북민 지원 NGO에서 청소년 교육 자원봉사를 해온 과학도 출신이다. 김동렬 후보는 '박근혜써포터즈' 중앙회장을 맡은 인물이다. 김정준 후보는 당의 대변인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겸임하고 있다. 그는 경기도 법무담당관실 행정심판요원과 민주평통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경북에서는 안동예천, 구미갑 등 선거구 두 곳에 후보를 냈다. 안동예천의 박인우 후보는 안동 소재 가톨릭상지대에서 교수를 지냈다. 구미갑 선거에 나서는 김경희 후보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박 전 대통령 석방을 위한 태극기 집회에 참여하며 정치적 꿈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에는 TK 유일한 친박신당 후보인 곽성문 후보가 대구 수성구에 있는 선거사무실에서 같은 당 이규택 최고위원과 중앙당 관계자, 선거운동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갑 총선 출정식을 열었다. 곽 후보는 대구 중남 선거구에서 통합당 전신인 한나라당 17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나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을 역임한 친박계 인사이다. 이후에는 자유일보 대표를 맡으며 태극기 집회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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