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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신속 금융지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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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행 후 4일 만에 60억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의 호응 높아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2천억원 규모의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신속하게 자금을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 스피드업 수출입 대출은 외부감사를 받는 중소기업이 코로나19로 경영상 피해를 입었을 경우, 별도의 담보 요구나 신용평가 절차 없이 재무제표에 기반한 정량심사만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수은이 지난달 25일 발표한 긴급 금융지원 방안의 일환이다. 대출한도는 기업별 최대 30억원이며, 혁신성장 또는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0억원까지 확대된다.

수은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대출 개시 이후 4일 만에 5개 기업에 60억원이 지원됐고, 80여개사가 대출 상담을 진행 중인 등 기업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홈페이지(www.koreaexim.go.kr)를 통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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