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동(56) 신임 경북교육청 부교육감은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책을 맞게돼 부담이 크다"며 "온라인 개학으로 인한 원격수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경남 출신인 송 부교육감은 부산중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미국 조지메이슨대 국제통상정책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후 교육과학기술부 평생학습정책과장, 대학선진화과장, 강원도교육청 부교육감,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 국립국제교육원장, 부산대학교와 충북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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